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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베이비 1회 줄거리 장나라 "나랑 결혼할래요?"

Garden Ants 2020. 5. 14. 12:54

오 마이 베이비 1회 줄거리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입니다.

 

 

돌봐주고, 같이 있으면 즐거운 연하남!!

 

알고보면 다정, 볼수록 끌리는 연상남!!

 

안정적 직장, 애도 있고 편안한 남사친!!

 

 

져야 할 때를 알아버린 꽃처럼 나이 듦의 서글픔을 공유하며, 그래서 사랑함에 머뭇거릴 수밖에 없는 어른들의 감성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인데요.

 

그럼, 우리의 삶이 투영된 거울처럼 다가온 '오 마이 베이비' 1회 줄거리 시작합니다.

 

 


오 마이 베이비 1회 줄거리 

 

장하리(장나라)는 산부인과 병원을 찾아갑니다.

 

성관계 경험이 있냐는 주선생(문현정)의 질문에 장하리는 당당하게 "2010년 벤쿠버 올림픽쯤?""소개팅은 계속 했는데요" 라고 얘기합니다.

 

 

그런 장하리를 답답하게 생각하는 우리의 주 선생은 최근 월경에 대해서도 물으면서 다양하게 질문을 던집니다.

 

"생리는 할 때 됐는데 생리통이 심해져서 지난달엔 기절할 정도로 아팠다니까요"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어요"

 

"그동안 검사 안 받고 뭐하셨어요?"

 

"밤낮으로 죽어라 일하느라 병원에 못 갔어요"

 

"오늘도 진통제 처방만 받고 AMH 검사만 하고 싶은데 피검사만 받으면 되지 않아요?"

 

"제가 결혼보다 임신이 급한 나이라 난자동결보관 하려구요"

"건강하고 튼실하게"

 

 

헐~~!!

장하리의 생뚱맞은 얘기에 주 선생은 황당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말끔한 남성이 장하리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자신의 미모가 먹힌 것이라 생각하며 기뻐하는 장하리인데요. 하지만, 그놈은 갑자기 바바리코트를 벗으며 하리에게 변태짓을 하고 있습니다.

 

 

당황한 하리는 변태 놈을 삽으로 저격하며 처절하게 응징합니다.

 

 


장하리는 딩크족인 박연호(백승희)를 따로 만납니다.

 

박연호는 난자 동결하고 싶다는 하리가 신기하는데요.

 

"요즘 누가 애를 낳냐?"

 

"애를 안 낳겠다는 남자랑 어떻게 결혼을 하냐?"

 

장하리는 그런 박연호가 이상합니다.

 


장하리의 타깃 1번 타자는   한이 상인 데요.

 

프리랜서 포토그래퍼를 직업으로 가진, 한이상(고준)은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며 SNS를 활발하게 시작합니다.

 

남수철(조희봉) 실장과 김상희(손화령)는 장하리가 한이 상의 SNS를 볼까 걱정합니다.

 

남수철은 한이상과 따로 만나, 그동안 섭섭했던 회포를 푸는데요. 한이상은 자신을 곤란하게 했던 하리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장하리 씨, 아직도 더 베이비에 있어요?"

 


장하리의 2번 타깃인  최강의 뜸입니다.

 

장하리는 '더 베이비' 광고팀 신입사원 최강 으뜸(장건주)과 회사에서 딱 마주치는데요. 최강 으뜸은 해맑은 얼굴로 장하리를 "이모!!"라고부릅니다.

 

 

아주 민망해하는 우리의 장하리인데요.

 

"내가 자기 막내 이모랑 동갑이란다"

 

알고 보니 전날 노래방에서 으뜸이와 듀엣으로 노래를 신나게 부르면서 서로 이모 조카 사이로 발전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장하리는 요즘 들어 심해진 생리통에 시달리고 있었는데요. 눈치 없고 해맑은 으뜸이는 하리가 걱정되어 그녀를 도와주러 나섭니다.

 

"10살 때부터 엄마 생리대 심부름했어요"

 

"우리 엄마가 생리통은 부끄러운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거라 했어요"

 

"생리통 환자예요!!"

"조심조심해서 탈게요"

 

으뜸이는 북적이는 사람들에게 위급한 상황을 알리며, 모세의 기적을 만듭니다.

 

 

쥐구멍에 숨고 싶은 장하리인데요.

 

급기야, 엘리베이터를 함께 탄 으뜸입니다.

 

"생리통 괜찮으세요?"

"우리 엄마가 생리통 엄청 아프다고 했는데..."

 

장하리는 쪽팔려서 고개를 못 들고, 엘리베이터가 서자마자 서둘러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데요.

 

이를 지켜보던 박연호는 장하리의 앞날을 걱정합니다.

 

"눈치 쓰레기"

 


한편, 장하리는 광고를 받으면서 한약으로 난임치료가 가능하다는 기사를 실어야 한다는 직원 보고 광분하고...

 

광고영업팀 김철중(유승목) 부장에게 거칠게 항의합니다.

 

"난임에 대한 기사인데"

"다 거짓으로 드러나면 부장님이 책임질 거예요?"

 

"이름 걸고 쓴 기자는 책임을 져야 해요"

 

 

김 부장이 강하게 거부하자, 다채 미디어 주승태(전진기) 본부장을 찾아가 생떼를 부립니다.

 

"아무렇지 않게 편집권을 침해하니"

"나도 아무렇지 않게 드러눕겠습니다"

 

장하리의 이유 있는 생떼에 주 본 주장은 하리의 요구를 들어줍니다.

 

 


팀원들과 함께 다과시간을 가진 장하리는 자신을 한탄합니다.

 

"나 진짜 쉬운 여자야?"

 

옆에 있던 박연호는 그새를 못 참고 장하리의 지난 일을 얘기하는데요.

 

"스튜디오 남자한테 3 초반에 반했어"

 

 

"잘생긴 건 아니고, 그 남자 울고 있었어"

"우는 남자 처음 봤어"

"남자의 눈물은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더라"

 

 

사실은 문제의 그날은 눈이 펑펑 오는 날이었습니다.

 

한이상은 눈에 뭐가 들어가 안약을 넣었고,  장하리는 하필 그 광경을 딱 본거였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에 일어났던 기억을 다르게 생각하는 한이상입니다.

 

한이상은 자기를 그윽하게 쳐다보는 장하리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완전 정신 나간 줄 알았어"

"그 눈빛 못 봤잖아?"

"미친 여자 같았어?"

"난 막 들이대는 여자는 별로야"

 

 

하지만, 장하리 역시 곧 마흔인 자신의 상황을 한탄합니다.

 

"미친 남자였어"

 

그렇게 수다를 떨고 있던 장하리와 직원들.

 

장하리에게 결혼정보 회사에 어떻게 해보라고 하는데...

 

"이제 재혼 회사에서 전화가 와"

"서른아홉에 만날 수 있는 괜찮은 남자는 남의 남자거나 죽었어"

 

"요즘 누가 결혼해요?"

"멋지게 혼자 살아요?"

 

"그럼 난 트렌드에 뒤쳐졌다는 거야?"

 

 

나이 많은 자신을 놀리는 직원들을 보면서, 날 선 모습을 보이는 장하리인데요.

 

자기 자리로 돌아가던 장하리는 독한 한마디를 던집니다.

 

"내가 무서운 얘기 해줄까?"

"내가 네들 미래야"

 

장하리의 뼈 있는 농담에 나이 어린 여자 직원들은 끔찍하다는 듯이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장하리는 '오 베이비' 육아 잡지사 기자이자 차장입니다.

 

구독자들은 하나같이 하리에게 악플을 늘어놓습니다.

 

"글로 애 키우는 것과 실제는 다르다"

"기자님은 애를 안 키워봤으니 알리가 없다"

 

 

주승태 편집장 역시 '오 베이비' 잡지사에 장하리가 미혼으로는 편집장까지 오르기 힘들다고 걱정합니다.

 

"난 평생 결혼 못 하지만 애 낳고 싶어요"

"남자 만나면 속도위반할 거예요"

 

 

"미혼한테 더 베이비 편집장 안 맡기는 거 알잖아?"

"가능성 없는 육아지에서 버티지 말고 편집장 자리 보장된 매체로 가서 자리 잡아"

 

"다 당신을 위해 해주는 얘기야"

 

주 편집장의 말에 장하리를 또 한 번 좌절합니다.

 


장하리의 3번째 타깃인  윤재영이 있습니다.

 

다음날, 집 2층이 자신의 방인 장하리가 출근하러 가는 길인데요.

 

1층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에 하리는 무섭고 졸리는 마음으로 1층으로 조심스럽게 내려갑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뜬금없이 윤재영(박병은)이 짐을 풀고 있었습니다.

 

"네가 왜 여기 있어?"

"네가 뭔데 이사를 와?"

 

"나 이제 여기 세입자잖아"

"이모가 들어오라고 하셨는데"

 

 

윤재영은 아무렇지 않게 식사하자고 얘기하는데, 하리는 아침부터 열이 받습니다.

 

"장난해 지금? 나가!!"

 

"갈 데가 없어"

 

 

이혼까지 당하며, 거의 폐인 수준으로 살고 있는 윤재영인데요.

 

장하리는 그런 윤재영을 보고 있자니, 서운함 와 억울함에 자꾸만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양심이 없어!!"

"어떻게 나랑 수다를 떨지?"

"5년 만에 나타나서?"

 

"그럼 안 보고 이야기할게"

"사실은 애랑 둘이서 살다가 막막해서 그래"

"믿고 의지할 게 너 밖에 없다 친구야"

 

 

"단칼에 모태 우정 잘라버리더니 아내가 떠나니까 아무렇지 않듯이 와서 뭉갠다는 거야?"

 

 

윤재영을 거들떠도 안 보려 하지만, 우리의 불쌍한 윤재영입니다.

 

"저 방에 내 딸 도하 있어"

"얼굴 보고 다시 이야기하자"

 

윤재영의 그 말에 장하리는 심하게 고민합니다.

 

 

졸지에 위탁모까지 될 위기에 놓인 장하리인데요.

 

"내일까지 짐 싸서 나가!!"

 

"갈 데가 없어"

 

"24시간 준다. 애만 두고 나가!!"

 

"내 딸 내놔!! 신고할 거야"

 

 

티격 거리는 싸움이 끝나고, 출근하던 장하리는 엄마 이옥란(김혜옥)에게 전화를 걸어 투덜거립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엄마는 윤재영의 편에 서서 하리를 나무랍니다.

 

"엄마가 재영이 엄마야?"

 

"자식 바꿔주면 좋지?"

 

결국, 장하리는 엄마의 뜻을 이기지 못하고, 윤재영을 세입자로 받아줍니다.

 

결국, 장하리는 위탁모가 되겠군요.

 

 


회사에 출근한 장하리

 

난임부부 섭외에 대해 의견을 전하지만, 오히려 하리에게 임산부 체험을 제안합니다.

 

"예비아빠들 임부체험 식상해서"

"기자가 직접 체험해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제가 왜요?"

 

어쩔 수 없이, 임산부 체험을 받아인 장하리는 임산부 체험 옷까지 입고 사진 촬영을 합니다.

 

하리는 거울 속에 비친 배가 볼록해진 자신의 모습을 보며, 남다른 감회에 휩싸입니다.

 

"입고 가야겠어"

"제대로 체험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장하리는 임산부 체험 옷까지 입고 박연호, 김상희와 함께 백화점에 사진 촬영을 나갑니다.

 

그리고는 백화점을 둘러보다, 아주 옛날에 있었던 한이상과의 첫 만남을 회상합니다.

 

 

♥ 한이상과의 첫 만남 ♥

 

한이상이 마음에 쏙 들었던 하리인데요.

 

그래도 1년은 만나보고 결혼하겠다며 제대로 꽂힙니다.

 

박연호는 그런 장하리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줍니다.

 

"리액션을 잘해"

"난 한 번의 터치로 우리 남편이랑 키스까지 갔잖아?"

 

 

이와 달리 한이상은 별 관심이 없습니다.

 

"혼자 살면 편해"

"내 세상엔 마누라 잔소리가 없어, 난 독신주의야"

 

"왜 결혼에 목을 매는지 모르겠어"

"애 낳아서 종족 보존하려는 거야?"

 

 

장하리는 그런 한이상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합니다.

 

"눈 좋아하시나 보다?"

"수철 실장님 대학 후배시라고..."

 

박연호의 꿀팁까지 받아 스킨십까지 서슴없이 해보는데요.

 

"그래서 지금 뭐 하는 겁니까?"

"내가 나쁜 놈이면 어쩌려고 이래요?"

 

"딱 알아봐서 첫눈에 반했다는 겁니까?"

"운명적 끌림 뭐 그런 거예요?"

 

"아직 인사밖에 안 했는데..."

 

"무슨 인사를 노골적으로 하세요?"

"무슨 욕망으로 괜히 로맨틱한 상상으로 자기 최면 걸지 마요"

 

"초면인데 조언하나 할게요"

"외로우면 차라리 개를 키워요"

 

한이 상의 단호박 같은 말에 장하리의 환상은 산산조각 깨져버립니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 백화점입니다.

 

장하리는 최악이었던 한이상과의 회상을 얘기합니다.

 

"그런 미친놈인지 알아봤어"

"어쩌다 마주쳐서 혹시나 알아봐도 모르는 척할 거야"

 

 

하지만, 현실은 항상 냉혹한 것인데요.

 

백화점에서 한이상과 실제로 딱 마주칩니다.

 

 

"아 젠장 피할 타이밍을 놓쳤다"

 

장하리는 기죽지 않고, 일부러 임산부 체험으로 드러난 볼록한 배를 힘껏 내밀고, 개나 키우라는 한이상에게 복수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한이상은 장하리가 안중에도 없고, 아는 척하려는 장하리를 또 한 번 무시하며 두 번이나 퇴짜를 놓습니다.

 

 

헐~~!!

 

장하리는 서둘러 자리를 피하며 자신에게 최면을 걸어봅니다.

 

"내가 모른 척했어"

 


그런데, 이게 무슨 날벼락일까요?

 

갑자기, 끊어질 것 같은 생리통이 다시 찾아온 장하리인데요.

 

진통제를 먹기 위해 서두르던 장하리는 모르는 아이들과 부딪쳐 물을 덮어써버리고요.

 

마침 주위를 지나가던 아주머니들에게 엄청난 오해를 받습니다.

 

"어머!!  어떡해? 양수가 터졌나 봐"

"새댁 괜찮아요?"

 

 

아주머니들은 진통이 온다며 장하리를 끌고 가는데, 하필 도움을 요청한 사람이 한이상입니다.

 

장하리는 한이상 앞에서 자신이 임신부가 아니라고 말하지 못하고요.

 

한이상은 하리를 번쩍 들어 안고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제가 돕겠습니다"

 


결국, 응급실까지 오게 된 장하리는 한이 상의 머리를 쥐어뜯으며 저항해 봅니다.

 

"내가 괜찮다고 하잖아?"

 

 

하지만, 청진기를 대보는 의사 선생님인데요.

 

당연히 아기 심장이 뛰 질 않겠지요?

 

의사 선생님은 한이상을 보호자로 착각하고, 초음파까지 검사하려고 합니다.

 

일이 완전히 꼬여버린 장하리는 서둘러 병실에서 뛰쳐나와 도망쳐 보지만요.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은 생리통에 하리는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응급실에서 눈을 뜬 장하리인데요.

 

장하리는 예상대로 자궁내막증으로 인해 쓰러진 것입니다.

 

"통증이 심했을 텐데 왜 참았어요?"

 

 

주 선생은 난자 동결하려 했던 하리에게 아주 독한 얘기를 건넵니다.

 

"장하리 씨 난소 나이가 40세예요"

"35세 이상이면 난자 질이 떨어져 권하지 않아요"

 

"지금 난자 동결하기엔 불가능하고"

"동결보관하더라도 해동하고 수정할 경우 손상될 위험이 커요"

 

"방법이 없는 거예요?"

 

"장하리 씨 자연임신 확률이 7프로 미만이에요"

"40대는 자연임신 가능성이 5프로, 임신 10주 전에 유산 확률은 90프로예요"

 

"그럼 저는 애를 못 낳아요?"

 

"이미 임신이 쉽지 않지만"

"내막증 수술하면 1년 정도는 약물 치료해야 하는데,그러면 1년 뒤에 임신은 더욱 힘들겠죠?"

 

장하리는 있을 수 없는 청천벽력 같은 얘기를 전해 듣습니다.

 


충격을 제대로 받은 장하리

 

병원을 나온 장하리는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할 정도로 충격받습니다.

 

자신의 장래희망이 엄마였기에 충격은 더욱 큽니다.

 

정신을 못 차리는 장하리인데요.

 

이때, 장하리 앞에 한이상이 나타납니다.

 

"장하리 씨 뭐하세요?"

 

"내가 지금 약국을 찾고 있는데..."

 

장하리는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혼잣말을 웅얼거립니다.

 

"이렇게 끝일 리가 없는데"

"왜 다 끝나 버린 거 같지?"

 

 

다급해진 장하리는 한이상을 쳐다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나랑 결혼할래요?"

 

 

과연, 하리의 간절한 질문에 한이상은 어떤 반응 보일까요?

 

앞으로, 장하리과 한이 상의 로코가 기다려집니다.

 

지금까지, 오 마이 베이비 1회 줄거리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AMH란 무엇일까요?

 

#항 뮬러 관 호르몬

#Anti-Mullerian Hormone

 

항 뮬러 관 호르몬은 남성 태아발달 과정 중 뮬러관의 퇴화를 촉진시키는 호르몬으로, 여성에서는 과립막세포에서 생성됩니다.

 

항뮬러관호르몬은 최근 들어 난소 예비력의 지표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나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기존의 다른 표지자들에 비해 그 변화가 이른 연령에서부터 시작되며, 폐경 이후에는 검출되지 않는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① AHM 측정방법

항뮬러관호르몬 검사는 생리주기와 무관하게 시행할 수 있고, 간단히 정맥의 혈액 채취만으로 가능하며 정확도가 높아 최근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② AHM 정상범위

20~30대 초반에서 3~4ng/ml 정도 유지되다가 폐경에 가까워지면 수치는 0에 도달하게 됩니다.

 

 

③ 난소 예비력은 나이가 많을수록 감소합니다.

 

생물학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난소의 기능이 저하될 수밖에 없지만, 여러 가지 원인(수면부족, 흡연, 알코올,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 외과적 손상)으로 인해 난소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④ 항 뮬러 관 호르몬 검사는 상대적으로 누가 더 생식력을 빨리 잃을지를 판단할 수 있지만, 누가 더 임신이 잘 되는지를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