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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2 줄거리 몇부작

Garden Ants 2020. 8. 16. 09:05

 

#비밀의 숲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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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의 숲 2 ]

 

드라마◈장르 범죄스릴러

방송시간토, 일요일 오후 9시부터 시작합니다.

 

방송기간방송 중 2020년 8월 15일 ~ 2020년 10월 4일 (예정)

비밀의 숲2 몇부작16부작

 

제작사에이스팩토리

 

연출박현석

극본이수연

 

등장인물◈조승우, 배두나, 전혜진, 최무성, 이준혁, 윤세아

 


< 비밀의 숲2 드라마 소개 >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후속작으로 '비밀의 숲2'가 돌아왔습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끝나서 아쉬운데요.

 

사괜도 시즌 2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그 드라마는 다 좋았지만 그 중 드라마의 영상미가  참 돋보였던  드라마였던 것 같습니다.

 

눈이 호강했거든요.

 

지난 2017년, 빈틈없는 연기를 선보인 조승우, 배두나, 이준혁, 윤세아에 이어 믿고 보는 개성파 배우 전혜진, 최무성이 합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비밀의 숲2'는 지난 2017년 방송되었던 '비밀의 숲1'의 시즌2입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은 검사 황시목(조승우)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검찰 내부의 비리와 숨겨진 이면의 진실을 밝혀내는 추적극입니다.

 

 


< 비밀의 숲 2 드라마 기획의도 >

 

이 드라마의 기획의도는 경찰과 검찰의 해묵은 수사권 논쟁에서 출발합니다.

 

섣불리 둘 중에 한 쪽을 택할 순 없습니다.

 

속속들이 사정을 잘 아는 것도 아닌데다, 위험한 선택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한 가지, 기억되길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모든 것은 과정이며 멈추는 순간 실패라는 믿음.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 진리를 좇아 매진하는 것, 도리를 깨닫고자 나아가는 것은 그 과정에서 무엇을 하든 과정 자체는 노력이지만 멈추는 순간, 실패가 됩니다.

 

변화를 향해 나아간다는 건, 나의 발이 바늘이 되어 그 끝에 보이지 않는 실을 매달고쉼 없이 걷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지나온 모든 발걸음이 한 땀 한 땀입니다.

 

내가 선택한 색깔의 실로 꿰매지고 있죠.

 

삐뚤빼뚤, 뜨문뜨문, 그러다 쪽 고르기도 합니다.

 

이 드라마를 쓰는 2019년에도 여러 개혁안이 여전히 논의만 되고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결론 날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멈추지 않는 눈과 귀가 될 수 있습니다.

 

완고하기 짝이 없는 제도권에 인간을 심는, 강한 참견장이가 될 수 있습니다.

 

한 줌의 희망이 수백의 절망보다 낫다는 믿음 하에 멈추지 않고, 관망자가 아닌 참여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드라마를 시작합니다.

 

또 '비밀의 숲'과 '비밀의 숲2'사이에는 약 3년이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사이 황시목과 한여진의 세상을 바라보는 눈 또한 확장됐습니다.

 

원안을 들여다보고, 근본적인 처방을 고심하고, 또 고심하는 황시목은 대검의 호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개선해야 할 문제점을 찾아나가고 있는 한여진도 검경협의회의 주축 멤버가 됐습니다.

 


< 새로운 인물 우태하 최빛의 합류 >

 

황시목과 한여진 못지 않게 눈여겨 볼 인물은 새로운 인물들입니다.

 

대검찰청 형사법제단 부장검사 우태하와 여성 최초 정보 부장이자 수사구조혁신단 단장 최빛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각각 검경의 대표로 차출된 이 두 사람은 검찰의 고유한 수사권을 하나라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또 경찰의 수사권을 쟁취해내기 위해 사력을 다할 전망입니다.

 

각각 어떤 창과 방패를 무기로 숨막히는 대립에 나설지 무척 기대됩니다.

 

 


비밀의 숲 시즌1은 OTT 플랫폼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비밀의 숲2는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납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첫 방영일부터 매회 정규 방송 종료 후 오후 10시30분(한국 표준시)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 비밀의 숲 2 줄거리 >


시즌 1이 그저 숲이었다면 시즌2는 숲에 안개까지 껴서 뭐가 옳은지 구분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통영지청에서 임기를 마친 황시목(조승우)은 새 발령지로의 이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짙은 안개가 낀 바닷가

 

황시목은 안개가 자욱한 해안도로를 지나던 중 출입 통제선이 끊인 것을 발견하고 신고하려다가 지나칩니다.

 

하지만 송별회 장소에 들어가기 전 해안도로 방향으로 경찰차와 구급차가 출동하는 것을 보고 다시 차를 돌립니다.

 

그리고 자신이 지나쳤던 곳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했음을 알고 사건 현장을 살핍니다.

 

짙은 안개가 낀 바닷가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니다.

 

황시목과 경찰은 눈앞에 떠오른 두 구의 사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경남통영에서 안개로 인해 여행객 2명이 음주후 바다에 들어갔다가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소속은 그대로 용산서이지만 경찰청 파견 근무 중인 한여진.

 

한여진은 우연히 본 SNS 게시물이 순식간에 삭제되는 것을 목격합니다.

 

그후 일어난 통영 익사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추측하고 수사에 나섭니다.

 

이 과정에서 통영지청에서 근무하는 시목에게 자세한 사건 정보를 듣고, 자신이 봤으나 곧 삭제된 SNS 사진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황시목과 한여진은 각자의 방법으로 사건의 실체를 파악해 갑니다.

 

두 사람은 본의 아니게 공조수사를 한 모양이 됩니다.

 

사건이 일어난 날 서울에서 놀러갔다던 어떤 한 남녀가 이 사고가 일어난 장소의 통제선의 밧줄을 라이터로 잘랐음을 밝혀냅니다.

 

황시목은 사건을 배당받은 검사에게 이 사실을 전하지만, 사건은 곧바로 번갯불에 콩볶듯이 불기소 처분됩니다.

 

단순 처리될 것 같던 이 익사사고가 검찰과 경찰의 오랜 수사권 대립에 새로운 불씨로 번지게 됩니다.

 

그렇게 오래 묵은 검경간의 갈등의 폭이 더욱 깊어집니다.

 

 


"검경간에 수사권싸움이 시작된 후부터"

"언론에 경찰한테 부정적인 기사가 하루에도 몇건씩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밀의 숲 드라마속 세상도 언론이 검찰편인건 똑같네요.

경찰청 정보부장이자, 수사구조혁신단 단장을 맡고 있는 최빛.

 

"일단 검찰이 데려가는 걸 막고 그 사이에 저희가 방법을 찾아야죠"(최빛)

 

"전관출신 변호사가 맡은지 불과 며칠만에 사건이 종결된 것"

"이게 대한민국 검찰의 현실입니다"(최빛)

 

현 동부지방검찰청 지검장 강원철은 그런 최빛을 향해 가소로움을 날립니다.

 

"쇼를 하고 있네"

 

최빛은 경검 갈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검경 수사권 조정 협의안을 만드려는 큰 그림을 그립니다.

 

경찰청장이 법무부장관에게 경검이 직접 만나 수사권조정을 하도록 건의하게 합니다.

 

결국, 경찰청장의 요청으로 법무부장관이 수락한 검경협의회가 구성됩니다.

 

"검경 협의회가 구성될겁니다"

"경찰청장이 법무부장관에게 직접 건의한거라 더 이상 미룰수가 없게 됐습니다"

 

남양주경찰서를 수사지휘관서로 둔 의정부지검 형사1부 소속 서동재.

그는 우태하 부장검사에게 박광수에 관한 질문을 합니다.

 

"박광수라고 기억나십니까?"

"대전지검에 검사장까지 하신 분"

 

"경찰이 왜 저러는 데요?"

"검찰이 사상 최초의 욕을 먹고 있는 이때에 밟고 올라서야 된다"

"지금 아니면 기회는 없다라며"

"목숨 걸어서 그런거 아닙니까?"

 

 

"20017년에 동두천에서 경찰 한명이 자살을 했습니다"

"피해자 가족이 진정서를 내면서 밝혀진 경찰서장의 직권남용 사례입니다"

 

"검찰은 무능하고 부패해서 수사권 가져갈 자격없다"(최빛)

"검찰이 이걸 각인시키려고 짱돌던지는 거라니깐요"

 


검경대립의 최전선에 서게 된 황시목과 여진.

 

황시목이 여진에게 2017년에 동두천에서 경찰 한명이 욕실에서 자살한 사건에 대해 질문을 합니다.

 

"세곡 지구대라고 아세요?"(시목)

"거기 샤워실에서.."

 

그리고 또 하나의 미스테리한 사건.

그 두 사건을 경찰서장이 직접 덮었나 봅니다.

 

"왜 길에서 발생한 흔한 질병사망을 덮어야 했을까요?"

"그것도 경찰서장님이 직접 덮었어야 했을까요?"

 

이에 우태하 부장검사의 수사지시가 내려집니다.

 

"정말 자살인지"

"동료경찰에 의한 살인인지 밝혀내"

 

이 첩보를 접한 최빛은 여진에게 누구의 지시인지 알아 내라고 이야기합니다.

 

"의정부 어느 검사인지?"(최빛)

"하필 요즘같은 때에 경찰이 캐캐묵은것까지 건드리는게 다른 저의가 있는 건지?"

 

"알아오겠습니다"(여진)

 

 


황시묵과 마주친 한여진.

 

"의정부얘기는 들었는데 대검에서 뛰어든건?"(여진)

"지금 알았네요?"

 

"대검 아니에요"

 


주식회사 한조회장 이연재는 끝나지 않은 이창준게이트로 많이 곤란한 상황입니다.

 

"황시목이 대검 검사가 된다구요?"

 

"니가 돌아가신 분이랑 짜고 살인자를 미화하고 포장해줬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