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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LH 투기의혹 폭로 배후설 공식 반박

Garden Ants 2021. 3. 13. 13:36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월 12일 김흥국 경기도 대변인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투기 의혹 폭로를 둘러싼 배후설과 관련해, 거짓으로 쌓은 음모론과 공작설이라고 공식 반박했습니다.

 

  • 최악의 음모론
  • 정략적 음해론
  • 갈라치기 음모론
  • 이간질의 대표적인 사례

 

김홍국ㅣ경기도 대변인

최근 SNS와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LH 직원 투기 의혹 폭로의 배후에 있다라는 '배후설'이 유포된 바 있는데요.

이에 대해,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은 12일 SNS를 통해, 이재명 도지사의 LH 투기 의혹 폭로 배후설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LH 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을 폭로한 민변 소속 서정민 변호사와 김남근 변호사가 이 지사 측 인물이고"

 

"이 지사 측에서 정치적 이익을 위해 폭로를 했다는 가짜뉴스가 보도되고 있다"

 

 

"이는 그동안 SNS상에 떠돌던 갈라치기 음모론과 정략적 음해론, 이간질의 대표적인 사례"

 

"이 지사가 대선판을 흔들기 위해 정부, 여당에 부담이 되는 LH 사태를 흘린 것이라는 주장은 팩트와 논리적 근거를 찾아볼 수 없는 사상 최악의 음모론"

 

 


한편, 두 변호사와 이 지사의 관련 여부에 대해서는 반문했는데요.

 

"서 변호사는 '코로나19 가짜뉴스 대책단장'을 맡고 있으나 민간단체여서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이 변호사는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에 이름만 올려놓았었다"

 

"민변이 어떤 조직인데, 한 정치인을 위해 폭로전을 하겠는가?"

 

 

김홍국 대변인은 지난 9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주재한 마지막 당무회의에서의 양측 충돌설과 관련해서도 설명했는데요.

 

"민주당 당직자, 이 대표님 측, 경기도 관계자 등 누구에게 물어보고 확인해도, 그런 사태는 전혀 벌어지지 않았다"

 

 

이렇듯, 이제 슬슬 차기 대권후보에 대한 음모론과 음해론, 그리고 갈라치기가 슬슬 시작되고 있는데요. 과연, 이 사태가 어떻게 진행될지 좀 기다려봐야겠습니다.